건강한 약초 이야기

안녕하세요.

개똥이 엄마 입니다.

요즘 사람들은 스트레스도 많고 공기도 안좋고 미세먼지도 많아서 탈모가 많은데요.

샴푸를 보면 어성초가 들어간 것이 많습니다.

어성초는 기침 가래 종기에 좋습니다.

외용과 욕탕제로도 많이 사용하며 피부병에 좋아 입욕제 및 샴푸로 많이 쓰이는 듯 합니다.

< 어성초 漁腥草 >

기원과 생태는 삼백초과에 속하는 1년생 초본인 약모밀에 건조한 지상부분입니다.

제주도와 울릉도의 숲 속에서 자라지만 요즘은 우리 나라에서 재배하면 일본, 중국, 타이완,

히말라야, 자바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 입니다.

높이 50cm, 꽃은 5월 6월에 피는데 줄기 끝에서 짧은 꽃대가 나와 수상화서가 형성되어

꽃덮이가 없는 많은 나화가 달립니다.

화서 밑에 꽃잎같은 흰색에 총포가 4개 있습니다. 열매는 삭과입니다.

이명으로는 즙, 즙태, 자배어성초, 취저조, 약모밀 입니다.

십약, 중약이라고도 합니다.

잎이 모밀과 비슷하므로 약이 되는 모밀이라 하여 약모밀이라고 합니다.

어성초는 명의별록에 즙이라는 이름으로 수재되어 있으며, 식물의 냄새가 생선썩는 것과 비슷하므로

어성초라고 합니다. 여러 가지 약효가 있고, 중요한 약재라 하여 십약 또는 중약 이라고도 합니다.

성미는 매운 맛이며 약간 차가운 성질 입니다.

줄기와 잎에서는 생선 비린내가 납니다.

효능은 해열과 해독 작용, 폐렴, 기침과 함께 피를 토하는 증상, 요로 감염에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급성 기관지염, 소아의 폐렴, 장염 으로 인한 설사에도 좋습니다.

뿌리가 달린 전초를 어성초 십약 또는 중약 이라고 하는데 해열, 염증 제거의 효능이 있으므로

폐렴에 의한 기침, 가래 등 에 좋고 온 몸에 열이 나면서 소변을 잘 보지 못하는 증상을 치료 합니다.

온몸의 열이 나면서 종기가 생길 때도 이용합니다.

사용법은 전초 20g에 물 4컵(800ml)을 넣고 달인 액을 반씩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하거나

술에 담가 복용합니다.

생초보다 건초를 끓여먹는것이 좋으며 잘못 끊이면 특유의 비린내가 날 수 있으니 뚜껑을 열고 끓이면

냄새를 없애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끊이기 전에 어성초를 덖어줘야 더 고소하고 신선도를 유지 할수 있는데 불에 덮지 않고 열풍 건조만

하면 우유처럼 하루만에 신선도가 떨어 집니다.

어성초 물에서 염록소의 풋내가 나게 되는데 옥수수 수염, 보리, 둥글레 등을 넣고 끊이면

냄새도 줄고 고소함이 커져서 마시기 수월 합니다.

피부병에는 짓찧어 즙을 내어 바르고, 피부병이 자주 나는 사람은 욕탕제로 이용하면 좋습니다.

여름철에 극성을 부리는 무좀에는 짓찧어서 바르고, 생즙을 내어 마십니다.

건초를 분쇄해 가루로 만들어 1회 분량씩 여과지 봉투에 담아 욕조에 담가 사용하면 아토피 에도 

상당한 효과를 준다고 합니다.

액상 형태로 진하게 졸인 어성초 물을 바로 목욕물애 타서 써도 좋습니다.  

금기사항으로는 몸이 허약하고 찬 사람은 복용을 피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개똥이 엄마입니다.

오미자는 맛이 시고 쓰고 달고 맵고 짠 다섯가지 맛이 난다고 해서

이름이 오미자로 불리고 있습니다.

갈증을 없애주고 땀이 자주 나고 속이 찬 사람에게 좋다고 합니다.

청으로 담가 가볍게 차로 마시기도 하고 말려서 약재로도 쓰이는

오미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오미자 五味子  >

기원과 생태는 목련과 갈잎덩쿨 나무의 오미자 나무의 열매입니다.

산골자기에서 자라고 일본, 중국, 아무르에 분포하는 갈잎 덩굴 나무 입니다.

잎은 타원형으로 어긋나고 길이7~10cm 너비 3~5cm 입니다

꽃은 암수 딴그루로 6월 7월에 피고 지름 15mm 붉은빛이 도는 황백색 입니다.

꽃덮이는 6~9개 꽃이 핀 다음 꽃턱은 길게 자랍니다.

열매는8월 9월에 붉은색으로 익습니다.

이명은 개오미자, 북오미자라고도 불립니다.

성미는 달고 신 맛이 나며 따뜻한 성질 입니다.

효능은 폐를 수렴해주어 기관지염을 치료하고 갈증을 해소해 주며 진액을 보충해 줍니다.

몸이 허약하여 땀을 자주 흘리고 속이차서 설사를 자주 하는 증상을 치료합니다.

정을 보충해주어 유정, 몽정을 자주 하거나 냉대하증에도 도움이 됩니다.

장기 복용하면 기억력이 회복되고 집중력이 증가되며 사고력이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사용법은 열매을 오미자라고 하며,

열매 5g을 물 2컵(400ml)에 달여서 복용하거나 술에 담가서 복용합니다.

인삼 6g, 맥문동 12g, 오미자 6g을 물과 달여서 차게 식혀 먹는 약차를 생맥산이라고 합니다.

생맥산은 건위, 식욕증진, 피로회복, 오장육부 기능 강화, 마른 기침, 기관지염, 폐기종에 좋습니다.

더위먹었을때 갈증을 해소시켜주며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릴 때 다한증에도 도움을 줍니다.

외용에는 가루로 만들어 문지르거나 달인 액으로 씻습니다.

금기사항으로는 오미자는 따뜻한 기운을 가지고 있어서 평소 몸에 열이 많은 사람과

복통이 자주 오거나 혈압이 높은 분은 증상을 악화 시킬 수 있으니 과다 복용 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섯가지 맛 신맛, 쓴맛, 단맛, 매운맛, 짠맛 이나고

오장 간.심장,비장,폐,신장과

육부 대장, 소장, 담장, 위장, 삼초, 방광을 강화시켜

몸의 균형을 잡아주고

기억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어 공부를 해야하는 수험생이나

기억력이 감퇴되는 어르신들에게도 좋은 오미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저희집 근처에는 시장도 크고 배달이 되는 음식점과 체인점이 많아

자주 사먹고 시켜먹는 편인데요.

고열량에 고지방 음식을 많이 먹다보니

속도 안 좋고 소화도 잘 안되는 것 같습니다.

건강 10계명이라고 아시나요? 

소육다채 육식은 적게하고 채소를 많이먹습니다.

소식다작 적게 먹고 꼭꼭 잘 씹어 먹습니다.

소염다혜 염분을 적게 먹고 신 음식을 먹습니다.

소의다욕 옷은 적게 입고 목욕을 자주 합니다.

소번다면 근심은 적게 하고 잠은 푹 잡니다.

소욕다시 욕심은 적게 내고 많이 베풉니다.

소당다과 설탕은 적게 먹고 과일을 많이 먹습니다.

소차다보 차를 적게 타고 많이 걷습니다.

소언다행 말은 적게 하고 행동으로 실천 합니다.

소분다소 화는 적게 내고 많이 웃습니다.

자극적인거 안 먹고 근심 걱정없이 잘 먹고 잘 자고 많이 웃고 싶습니다~

여러분도 몸에 좋은 음식 드시고 운동도 적당히 하셔서 모두 건강하게 삽시다~!!!!!! 

안녕하세요.

개똥이 엄마 입니다.

요즘은 스마트 폰을 손에 놓지 않고 잠들기 전까지 보다가 주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스마트폰 중독이라고도 하며 과도한 사용을 하게 되면 손목에 무리가 오기도 하고

시력이 저하되기도 합니다.

특히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은 더욱 위험합니다.

뇌신호를 방해하는 물질이 분비되면서 뇌 신경 신호 조절 능력이 떨어져

인지와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졸음이 많아지고 심하면 불안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용을 줄이면 다시 정상 수준으로 회복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스마트폰을 보다보면 눈이 시큰거리고 뻑뻑하고 침침해 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시간 보게되면 안구건조증과 시력저하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스마트폰을 보다가 집중하게 되면 자기도 모르게 눈깜빡임 횟수가 줄어들어

눈에 피로감과 건조함을 느낍니다.

다양한 정보와 편리성을 갖추어 일상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지만

너무 빠져있으면 인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니 줄이도록 해야겠습니다.

오늘은 눈에 좋은 결명자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결명자 決明子>

기원과 생태는 콩과 한해살이 풀이며 결명자의 종자입니다.

우리 나라에서 재배하며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한해살이 풀 입니다.

높이 1m, 꽃은 6~8월에 노란색으로 피며 꼬투리는 길이 15cm로 활처럼 굽고

네모진 종자가 한 줄 로 배열되어 있습니다.

이명은 긴강남차 입니다.

성미는 평하고 약간 찬 성질이며 맛은 달고 짜고 쓰며 독이 없습니다. 

효능은 시력보호, 변비에 좋습니다.

종자를 결명자라고 하며 간을 보호하고 눈울 맑게 하며 장을 튼튼하게 하여

대변을 잘 보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결명자는 무겁고 밑으로 내려가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눈이 충혈되거나 붓고 눈물이 자주 흐르는 증상 허약한 사람이나 노인의 변비를 치료하고

혈압을 낮추어 주고 콜레스테롤을 저하 시키는 작용이 있어 고혈압 예방에 좋습니다.

간의 열을 낮추어 주기도 합니다. 한방에서는 간의 화가 위로 치솟아 풍열이 상초에 머물면

눈이 충혈되고  붓는 증상이 나타나고 밝은 빛을 싫어하게 되고 빛을 쬐면 눈물이 나온는 증상이

생기는데 결명자가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눈의 피로나 충혈을 낫게 하고 야맹증, 결막염, 백내장, 녹내장 등 안과 질환에 도움이 됩니다.

결명자는 신농본초본의 상품으로 수재되어 있을 정도로 오랫동안 사용되어 온 약재이며

시력을 밝게 하는 종자라고 이름붙여 결명자라고 합니다.

사용법은 종자 5g을 물 2컵 (400ml)에 달여서 복용 합니다.

때로는 가루로 만들어 뜨거운 물에 우려내어 마십니다.

결명자는 찬 성질이여서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시중에는 볶아서 판매하는 결명자가 많이 나옵니다. 

금기사항으로는 위장이 나쁘거나 장이 약한자는 먹지 않는게 좋습니다.

대변이 무르면서 설사를 하는 경우와 형이 허하여 발생하는 어지럼증에 좋지 않으며

체질적으로 몸이 차가운 사람이 먹으면 설사를 유발하여 좋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개똥이 엄마입니다.

약방의 감초라 하여 약을 다릴 때 한약재로 많이 이용됩니다.

독을 중화 시키는 효과가 있어 단독으로 사용되는 것 보다는

다른 약초와 함께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화 촉진, 원기 회복, 기관지 천식에 좋다고 합니다. 

모든 약을 조화롭게하며 맛이 단 풀이라는 뜻의 감초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 감초 甘草 >  

기원과 생태는 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인 감초 또는 곧은 감초의 뿌리를 마린 것입니다.

약용으로 재식하며 시베리아, 몽골, 및 중국 북부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높이 1m, 꽃은 7월 8월에 연한 자색으로 피고 총상화서는 잎겨드랑이에서 나옵니다.

꽃받침은 종모양으로 끝이 5개로 갈라졌으며 수술은 2개 입니다.

꼬투리는 편평한 선형으로 길이 3~4cm, 너비 8mm이며 겉에 털이 별로 없습니다.

이명으로는 국로, 미초, 밀감, 첨초 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성미는 무독에 맛이 달고 성질은 평합니다.

효능은 소화촉진, 원기회복, 기관지 천식에 효과가 있습니다.

모든 약을 조화 시키며 약재의 독성을 중화 시켜주는 역활을 합니다.

뿌리를 감초라고 하며 위장의 기능이 약하고 식욕이 떨어지고 기운이 없으며

몸이 나른한 사람에게 좋고 맥박이 고르지 못하고 가슴이 뛰는 증상에 효과가 있으며

기관지 천식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꿀을 넣어 약한 불에 볶은 것을 자감초라고 하며 위장이 허약한 것을 개선하고

몸이 허약하여 오는 발열과 폐의 기능이 약하여 기침을 자주 하는 증상에 좋습니다.

맛이 단 풀이라고 하여 감초라고 부르며 우리 나라에서는 나지 않으며 거의 다 중국산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품질이 좋지 않은 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법은 뿌리5g을 물 2컵 (400ml)에 달여서 복용하거나 술을 담가서 복용하며

때로는 차로 이용하기도 합니다.

생 것을 갈아 조기가 생긴 부위에 발라주면 종기를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됩니다.

도라지와 달여 먹으면 기관지가 좋지 않을 때도 좋습니다.

쌍화차에도 감초가 빠지지 않는데요.

백작약 10g, 당귀 4g, 천궁 4g, 황기 4g, 숙지황 4g, 계지 3g, 감초 3g, 생강 3쪽, 대추 2개를

물과 함께 달여 차로 마시면 초기감기에도 좋습니다.  그리고 정신과 기운이 쇠약 할 때,

기와 혈이 부족 할 때, 중병 후 체력 회복할 때, 과다한 방사로 인한 체력저하가 있을 때

복용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사군자탕에도 쓰입니다.

인삼, 백출, 백봉령, 감초를 각 4g씩 넣고 달여 먹으면

소화기능을 도와주고 기력이 부족할 때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금기사항으로는 구토, 구역질 및 애주가에게 작기복용은 해로우며

고혈압, 콜레스테롤 과다, 간경변,저 칼륨증, 만성 신장 기능부전, 임산부에게는 금하도록 합니다.  

< 인삼 人參 >

인삼의 기원과 생태는 쌍떡잎 식물산원화 두릅나무과에 속한 다년생 초본인 인삼의 뿌리를 건조한 것입니다.

깊은 산에서 드물게 볼 수 있으나 대게 재배를 하며, 중국 중베이, 우수리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이며,

높이 50~60cm, 꽃은 4월에 연한 녹색으로 피고 산형화서로 달립니다.

꽃 받침잎, 꽃 잎 및 수술은 각각 5개이고 암술대는 2개입니다.

열매는 둥그고 여러 개가 산형화서로 모여 달리며 붉은 색으로 익습니다.

이명으로는 백삼, 홍삼, 야산삼, 별직삼이라고도 불리고 신초, 인함, 귀개, 토정, 혈삼으로도 불립니다.

성미는달고 약간 쓴맛이며 성질은 따뜻합니다.

효능은  뿌리를 인삼이라고 하는데 쇠약한 사람이나 노인들의 원기회복,  오래된 기침, 건망증, 빈뇨증을 치료합니다.

꽃은 인삼화라고 하고 잎을 인삼옆이라고 하며 인삼과 같은 목적으로 사용합니다.

인삼은 신농본초경에의 상품에 수재되어 있으며, 잔뿌리를 말린 것을 미삼, 일년생을 춘미, 6년근을 찐 것은 홍삼이라고 합니다.

금기사항으로는 몸에 열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과 음기가 부족하여 기침이나

호흡곤란의 증상이 있는 사람은 복용하지 않습니다.

여로와 같이 사용하면 부작용이 생깁니다.

인삼의 머리 부분은 토하게 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제거하고 복용하도록 합니다.

사용법은 인삼 10g을 물3컵 ( 600ml ) 에 달여서 복용하거나 술에 담가서 복용합니다.

또는 인삼 20g, 백출 20g, 산약 40g을 물과 달여서 따뜻하게 복용하시면 식욕을 증진시키고,소화 촉진에 도움을 줍니다.

비장,위장 장기 기능을 강화시키며, 기억력과 체력 정력을 강화시키며 피로회복, 신장강화 폐기능 보강에 좋습니다.

인삼의 종류

*수삼

-말리지 않은 인삼을 수삼이라고 하며 약효가 순수하게보존되어 인기가 높은 상품 입니다.

오랜기간 저장하기 어려우며 가공하여 이용 합니다.

*곡삼

-백제시대에 유래되어 금산지방에서 생산되어 모양이 작고 육질이 단단하고

약미가 강하며 저장과 운반이 편리하도록 동그랗게 말아올린 인삼 입니다.

*직삼

-고려시대에 유래되어 개성지방에서 제조되었던 육질이 연하고

약미가 미약하며 곱게 다듬어 건조한 인삼 입니다.

*미삼

-곡삼, 직삼을 제조할 때 떼어 낸 잔뿌리를 건조한 것이며

약미가 강하여 인삼차용으로 쓰는 인삼 입니다.

*생건삼

-수삼의 표피를 탈피하지 아니하고 건조한 인삼 입니다. 

약미가 강하여 제품용으로 사용합니다.

*태극삼

-홍삼의 개인제조가 금지되었던 시절 홍삼을 피하기 위하여 수삼을 열탕하여 삶아 말린

인삼이며, 홍삼과 백삼의 중간 상태의 인삼 입니다.

인삼의 한방적 응용

지금으로부터 약 2천년 전 중국의 고대한방의서에 원천이라 할 수 있는  신농본초경에 인삼의 효능은

"오장을 보하고, 정신을 안정 시키며, 혼백을 고정하며 경계를 멈추게 하고 외부로부터 침입하는 병사를 제거하여 주며

눈을 밝게 하고 마음을 열어 더욱 지혜롭게 하고 오랫동안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장수한다." 라고 기술되어 있습니다.

*인삼의 한방적 효능을 종합적으로 집약한 인삼칠효설이 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1. 보기구탈 : 원기를 보하고 허탈을 구한다. (피로회복 및 체력증진)

2. 의혈복맥 : 혈액을 보충하고 맥을 회복시킨다. (빈혈, 저혈압, 심장쇠약)

3. 양심안신 : 마음을 길러주고 정신을 안정시킨다. (노이로제, 자율신경계)

4. 생진지갈 : 진액을 생기게하도 갈증을 멈추게 한다. (당뇨)

5. 보폐정단 : 폐를 보호하고 천식을 멈추게 한다. (폐결핵, 천식)

6. 건비지사 :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설사를 멈추게 한다. (위장염, 설사, 변비, 식욕부진)

7. 탄독합창 : 독을 배제하고 부스럼을 없앤다. (종기, 피부병, 건조증)

안녕하세요.

개똥이 엄마 입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더덕을 사삼이라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사삼은 잔대의 뿌리이며 초롱꽃과의 비 덩굴성 다년생 풀이고

더덕의 뿌리를 양유근, 산해라 라고 하는데 초롱꽃과의 덩굴성 다년생 풀입니다.

비덩굴성과 덩굴성이므로 결국 둘은 다른 약초라고 합니다.

잔대는 가장 오래 사는 식물 중 하나로 인삼, 현삼, 단삼, 고삼에 속하는 5대 삼으로 꼽히며

작은 더덕처럼 생겼습니다.

오늘은 사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사삼 沙蔘 >

기원은 쌍떡잎 식물 초롱꽃목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생태는 우리 나라에서 흔하게 볼 수 중국, 아무르, 몽골, 다후리아에 분포하며

산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 입니다.

높이 70~120cm, 꽃은 종 모양으로 7~9월에 하늘색으로 핍니다.

열매는 삭과로 끝에 꽃받침이 달린 채로 익습니다.

이명으로는 딱주, 제니, 고심, 남사삼, 더덕, 령아초, 문호, 문희, 백삼, 식미,

양유, 양파내, 잔대, 지모, 지취, 호수, 층층잔대, 가는잎딱주 라고도 합니다.

성미는 달고 조금 쓴 맛이며 성질은 서늘합니다.

효능은 기관지 천식, 고혈압, 편도선염에 좋습니다.

폐,간경에 작용하며 양음청폐하고 가래를 삭이며 기침을 멎게 합니다.

오장안정, 헤르니아로 음낭이 부어 처지는 증상과 항산 잠만 자려는 증상,

모든 악창, 옴, 몸이 가려운 증상, 고름 배출, 해수, 기침, 산후 모유 부족,

대량 출혈 후 맥이 미약하고 손발이 차지는 증상을 치료 합니다.

잔대의 뿌리를 사삼이라고 하며 폐기능을 좋게 합니다.

그러므로 가래를 삭이고 기관지 천식, 입 안이 마르는 증상, 인후통과 편도선염,

대변이 딱딱하고 혀가 붉어지는 증상, 고혈압에 효능이 있습니다.

사삼은 신농본초경의 상품에 수재되어 있습니다.

본초강목에는 이 식물은 인삼과 모양이 비슷하고 모래밭에서 잘 자라므로

사삼이라 한다고 하였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꽃의 모양이 술잔 같다고 하여 잔대라고 합니다.

도라지와는 달리 그냥 생으로 씹어 먹어도 입안에서 아리지 않고 달기 때문에

시골에서 배고픈 시절에 구황식물로 많이 먹었다고 합니다. 

사용법은 뿌리 10g을 물 3컵(600g)에 달여서 반씩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합니다.

민간에서는 류머티스 관절염에 잔대의 뿌리를 술에 담가 먹으면 해독제와 거담제로

유용하다고 합니다.

산후풍에도 도움을 주며 호박과 함께 달여 드시면 노폐물 분비를 돕고 붓기가 빨리

빠지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잔대의 채취시기는 이른 봄과 늦가을에 약성이 뛰어납니다.

이른 봄에는 잔대의 새순을 나물로 무쳐서 먹거나 향이 좋아 생으로 고기와 같이 먹기도 합니다.

잔대는 더덕보다 작고 덜 단단합니다.

잔대껍질을 벗길 때 하얀 액이 나오는데 사포닌 성분으로 우리 몸에 이롭습니다. 

금기사항으로는 풍한으로 기침을 하는자는 먹지 말아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개똥이 엄마입니다.

황기는 뿌리가 노랗고 노인에게 특히 효과가 있어서 수명을 연장시키는 작용을

한다고 해서 황기라는 이름을 쓴다고 합니다.

값이 싸서 인삼 대신 사용하기도 합니다.

여름철에는 삼계탕에 넣어 먹는 약방의 감초 만큼이나 자주 사용하는 약재입니다.

여름철 과도한 땀 배출을 조절해 주고 면연력을 회복시켜주며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이

풍부라여 활성 산소를 제거해 주며 피부 노화도 늦춰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피로회복을 도와 간기능을 높여주고 생리불순에 효과가 있어 자궁 건강에도 도움을 주며

생리통도 완화 시켜줍니다. 따뜻한 성질이 있어 혈액 순환과 자궁질환에 회복을 도와 줍니다.

이뇨작용에도 효능이 있으며 배가 차가워서 설사를 하는 경우에 효과가 있으며 혈액순환을 도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신장에서 소변을 원활하게 배출해 주기도 합니다.

오늘은 황기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황기 黃耆 >

기원은 콩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본인 단너삼의 뿌리입니다.

생태는 경북, 강원, 함경 남북의 산에서 자라고 중국 둥베이, 몽골, 일본, 시베리아,

중앙 아시아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높이 1m, 꽃은 연한 노락색으로 7~8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는 총상화서로 핍니다.

꽃받침은 종 모양이며 끝이 5개로 갈라지고 꽃잎은 나비 모양으로 길고 가늘며

길이 1.5~1.8cm, 수술은 10개 입니다.

꼬투리는 달걀 모양으로 길이 2~3cm입니다.

이명으로는 단너삼, 백본, 촉태 라고도 불립니다.

성미는 달고 따뜻합니다.

효능으로는 사지무력증, 허약체질에 좋습니다.

뿌리를 황기라고 하며 손, 발이 차고 아프며 힘이 없고 대변이 묽게 나오는 사람,

식은 땀을 많이 흘리고 입이 마르는 사람에게 좋습니다.

뇨량 증가 및 나트륨 배설 작용에 의한 이뇨, 월경 과다, 체질 보강, 정신 안정 효과에 좋으며

내장 기능이 쇠퇴하여 아래로 처진 것을 위로 끌어올리는 작용과 설사를 멈추게 하고

뇌졸증에 의한 전신마비, 만성 류머티스성 관절 통증에 도움을 줍니다.

사용법은 뿌리 10g에 물 700ml를 넣고 달인 액을 반씩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합니다.

약주나 약차로도 이용합니다.

황기차는 황기4g, 감초 4g, 인삼 4g, 생강 3쪽, 백출 4g, 백복영 4g, 백작약 4g 을 물과 달여서 먹습니다.

황기차는 기운이 없고 식욕이 없고 팔과 다리에 힘이 없을 때 기를 보해주는 한방 차 입니다.

여름에 마시면 좋고 식욕을 증진시키며 어지러울때나 땀이 많이 날때 더위 먹었을 때 마시면 좋습니다.

금기사항으로는 기를 보하고 양기를 성하게 하므로 종기나 종양이 생긴 초기 증상이나

기가 막힌 증상인 음식을 먹고 체하거나 음이 허하여 생긴 열증 등에는 복용을 금합니다.

고혈압이 있으신 분은 몸의 열을 더 발생시켜 혈압을 높일 수 있으니 섭취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개똥이 엄마 입니다.

용안육이라는 약재는 남방지역인 베트남에서 많이 납니다.

동남아시아 쪽이 주산지이며 대부분 식용으로 과일처럼 먹기도 합니다.

말린 약재 맛을 보니 고구마 같이 단 맛이 나며 마른 안주처럼 쫄깃 쫄깃 합니다.

베트남 남부에서 자라는 용안육은 수분함량이 많고 육질이 얇아서 당도와 향이 적고

베트남 북부나 태국에서 자라는 건 육질이 두껍고 당도도 높고 향도 풍부 합니다.

건조방식도 다릅니다.

남부 쪽은 껍질을 제거하고 건조시키고

북부는 껍질을 제거하지 않고 말린 후에 겉껍질을 제거합니다. 

손이 많이 가고 당도가 높은 태국산이 가격이 더 비싼 편입니다.

용안육은 곰팡이가 잘 생기기 때문에 구입할 때 잘 건조되었는지 잘 보셔야 하며

색은 노르스름 하거나 연한갈색이 좋고 검정색이면 건조를 잘 못한거거나 변패된 것이고

무게를 높이기 위해 엿으로 가공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너무 끈적거리거나 무거우면

피하는게 좋다고 하네요.  

진정작용이 뛰어나며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며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며

우울증, 불면증에도 좋은 용안육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용안육 龍眼肉 >

기원은 무환자과 (무환자 나무)에 속한 상록교목인 룡안의 가종피로 여름, 겨울에 과실이 성숙할 때

채취하여 과피를 제거하고 가종피만 취하여 쇄건 한 것 입니다.

생태는 중국의 남부 지방, 타이완, 베트남, 타이, 말레이시아 등 열대 지방에서 자라는 늘 푸른 큰 키 나무입니다.

잎은 2~5쌍이 어긋나고 꽃은 황백색으로 작으며 꽃받침이 5개로 갈라지고 수술은 8개 입니다.

열매는 핵과로서 바깥쪽은 황갈색이며 안에 흑갈색의 종자가 2개 들어 있습니다.

열매의 껍질을 벗기면 과육같이 보이는 투명한 가종피가 보이며 이 것을 말려서 약재로 사용합니다.

이명으로는 익지, 밀비, 룡안건, 계원육, 원육, 원안, 계단 이라고도 불립니다.

성미는 따뜻한 성질이며 무독입니다. 맛은 단 맛이 납니다.

효능은 건망증, 불면증, 권태감에 좋습니다.

용안나무의 과육을 용안육이라고 하는데 생각이 너무 깊어 가슴이 뛰며 진정되디 않고

건망증이 있으며 밤에 잠을 잘 자지 못 하는 증상에 좋으며 병을 앓고 난 뒤 기운이 없고

얼굴빛이 누렇고 권태로우며 식은땀이 많이 나는 증상에 효과가 있습니다.

오랫동안 복용하면 심지가 강해지고 총명하여 기억력이 좋아집니다.

심장과 비애 작용하며 이두장기응 보하고 혈의 영양분 공급을 원활하게 해줍니다.

용안육은 신농본초경에 용안이라고 수재되어 있으며 열매를 자르면 검고 커다란 종자2개가 들어 있어서

중국 사람들이 용의 눈과 닮았다고 하여 용안육이라고 이름 붙였다고 합니다.

사용법으로는 과육 5g을 물 2컵 (400ml)에 달여서 복용하거나 알약으로 만들어 복용합니다.

출산 후에 기운이 없고 몸이 부었을 때에 생강, 대추와 함께 같으 양으로 배합하여 달여 먹으면

효과가 있습니다. 대추와 함께 복용하면 신경성 정신질환의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금기사항으로는 성질이 따뜻해서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가 더부룩하며 음식 정체의 경우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몸의 겉부분에 있는 사기의 해제에 불리함으로 감기 등과 같이 기후가 고르지 못하여 생기는

병증으로 풍, 한, 서, 습, 조, 화와 역병이 인체에 침입하여 낫지 않는 상태에는 섭취를 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개똥이 엄마 입니다.

五子라고 하여 오미자, 구기자, 복분자, 사상자, 토사자는 정력에 좋은 약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중에 구기자는 단백질, 식이섬유,비타민A,빈타민 B2(리보플라빈), 셀레늄, 철, 칼륨, 아연, 티아민,

베타인, 비타민C, 라이코펜, 베타카로틴, 루테인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 C는 오렌지나 레몬만큼 높은 함량을 함유하고 있으며

강력한 항상화 성분인 다당류와 라이코펜, 카로티노이드, 눈에 좋은 루테인 성분이 있으며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 흡수능력도 바나나, 사과보다 높다고 합니다.

구기자의 유래를 보면 젊은 여자가 노인의 종아리를 치고 있어서 살펴 보았더니

그 젊은 여자가 노인의 어머니 였다고 합니다.

구기자를 먹어서 노화를 예방 했다는 유래가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구기자는 혈관을 맑게 해주며 시력을 회복시켜주고 기억력이 좋아지게 해준다고 합니다.

피로회복을 돕고 간기능을 도와주는 구기자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 구기자 枸杞子 >

기원은 가지과에 딸린 떨기나무의 열매 입니다.

생태는 우리나라의 마을 근처에서 재식하고 일본, 중국에 분포하는 갈잎 작은 키 나무 입니다.

높이 1~2m 이며 꽃은 6~9월에 연한 자색으로 피고 1~4개씩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며

꽃받침은 종모양으로 끝이 5개로 얕게 갈라지고 꽃통도 끝이 5개로 갈라지고 수술은 길게 나오며

밒에 털이 있습니다. 열매는 타원상 구형 입니다.

이명으로는 구국, 고구, 천정, 지골, 지보, 선인장, 서왕모장 이라고도 불립니다.

성미는 차고 평한 성질이며 맛이 쓰며 달기도 하고 독이 없습니다.

효능은 보양, 요통, 토혈, 혈변에 치료를 돕습니다.

구기자 나무의 열매를 구기자라고 하며 몸이 허약하여 현기증이 자주나고 허리가 아프고 무릎이 시리며

얼굴빛이 누렇고 밤에 잠을 잘 자지 못하는 증상에 쓰입니다.

내상으로 몹시 피로하고 숨쉬기 힘든 것을 치료하며 힘줄과 뼈를 튼튼히하게 하고 양기를 보충해주며

5로 7상을 낫게 합니다.

정기를 보하고 얼굴빛을 젊어지게 하고 흰머리를 검게 하고 정신을 안정시키며 오래 살 수 있게 해줍니다.

또 구지자 나무의 뿌리 껍질을 지골피라고 하는데 몸이 허약하여 식은땀이 자주 나는 것과

토혈이나 혈변을 치료 합니다.

사용법은 구기자 나무의 열매 또는 뿌리 껍질 10g을 물 3컵(600ml)에 달여서 복용합니다.

구기자 나무의 잎은 뜨거운 물에 우려내어 차로 이용하기도 합니다.

구지자의 씨앗에는 불포화 지방산인 리놀레산이 함유되어 있는데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

뇌졸증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구기자를 1시간 반 이상 푹 달여야 씨앗 속 유효 성분이 우러납니다.

건 구기자를 센불에서 삶다가 끊어 오르면 중불에서 2시간 정도 푹 끊여 먹는 것이 좋습니다.  

폐에 기능이 좋지 못하여 기침과 가래가 심할 때에는 구기자를 백부근과 같이 달여 복용합니다.

금기사항으로는 열이 있는 사람과 설사를 잘 하는 사람은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개똥이 엄마 입니다.

동요나 동화에 보면 계수나무는 달에 사는 나무라고 하는데요.

잔가지를 잘게 절단한 것을 계지라고 합니다.

가지의 껍질을 벗겨 절단 한 것을 계피라고 하며

굵은 가지의 껍질을 벗겨 절단 한 것을 육계라고 합니다.

혈액순환과 관절이 쑤실 때 좋은 계지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 계지 桂枝 >

기원과 생태는 장과에 속한 상록교목인 계수의 지조 입니다.

우이 나라의 온실에서 가끔 재식하며 중국 남부, 인도네시아, 타이, 베트남 등에서 자라는

늘푸른 중간 키나무입니다.

줄기 껍질은 매끄럽고 회갈색을 띠며 어린가지는 4개의 능선이 있고 잎은 어긋나며 3개의 뚜렷한 주맥이 있습니다.

꽃은 5~7월에 원추화서로 황록색의 꽃이 달립니다.

열매는 장과로 9~10월에 암갈색으로 익습니다.

이명은 목계, 대계, 원계, 유계 라고도 합니다.

성미는 따뜻하며 무독이며 맵고 단맛이 납니다.

효능은 설사, 소화불량, 해열에 도움을 줍니다.

겨울에 손, 발이 차고 저린 증상 특히 말초순환장애에 탁월 합니다.

혈액순환에 좋고 눈이 밝아지고 안색이 좋아져 얼굴에 광택이 생기게 합니다.

구취제거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생리통, 폐경, 수종으로 전신이 붓거나 가슴이 두근두근거리는 증상에 도움을 주며

배 속에 덩어리를 풀어주고, 가슴이 막히는 듯하고 아플 때, 생리 불순, 불규칙적인 생리에 효과가 있습니다.

관절통이나 팔과 다리의 운동 장애와 마비감에 진정 작용등 중추신경 억제 작용을 해주며

모세혈관 확장, 항균, 항바이러스, 진해 거담 작용 등의 효능이 있습니다. 

계수나무의 줄기 껍질을 계피라고 하며 하초(배꼽에서 생식기나 항문까지의 내장 기관)가 허약하고

찬 것에 효능이 있어서 설사, 구토, 소화불량, 월경불순, 팔다리가 나른한 증상에 좋습니다.

계수나무의 어린 가지를 계지라고 하며 감기 초기에 땀을 내어 열을 내리게 하고 목 언저리, 등, 팔다리가

쑤시는 증상에 좋습니다. 

사용법은 계피 또는 계지 2g에 물 1컵 (200ml)을 넣어 달여서 복용하거나 술에 담가서 자기 전에 소주잔으로

한 잔씩 복용합니다. 계피에 생강을 같은 양으로 배합하여 물에 달여 복용해도 좋습니다.

계지차는 계지 9g, 백작약 9g, 생강 9g, 자감초 6g, 대추 1개를 물과 달여서 먹습니다.

계지차는 초기 감기, 감기예방에 좋은 차 입니다.

함박꽃의 뿌리를 작약이라고 하고 작약의 껍질을 벗긴 것을 백작약이라고 하는데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약재 입니다.

자감초는 꿀을 넣어 볶은 감초입니다. 해독 작용(약물 중독을 낳게 해줌), 식중독, 농약 중독에 효과가 있으며

다른 약재와 섞었을 때 잘 어울어지게 하는 약재 입니다.

대추는 속이 편안해지고 혈기가 좋아지게 합니다. 

금기사항으로는 혈액순환을 증가 시키기 때문에 코피가 잘 나는 사람이나

고혈압으로 출혈의 위험이 있는 사람은 피해야 합니다.

온병과 열병이 나타나는 병증과 열이 많고 진액이나 수분이 부족해져서 건조해지는 질환과 같은

모든 병증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또 임산부나 월경량이 많은 경우에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