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용안육의 효능

 

 

 

 

 

 

 

안녕하세요.

개똥이 엄마 입니다.

 

 

용안육이라는 약재는 남방지역인 베트남에서 많이 납니다.

동남아시아 쪽이 주산지이며 대부분 식용으로 과일처럼 먹기도 합니다.

말린 약재 맛을 보니 고구마 같이 단 맛이 나며 마른 안주처럼 쫄깃 쫄깃 합니다.

 

베트남 남부에서 자라는 용안육은 수분함량이 많고 육질이 얇아서 당도와 향이 적고

베트남 북부나 태국에서 자라는 건 육질이 두껍고 당도도 높고 향도 풍부 합니다.

건조방식도 다릅니다.

남부 쪽은 껍질을 제거하고 건조시키고

북부는 껍질을 제거하지 않고 말린 후에 겉껍질을 제거합니다. 

손이 많이 가고 당도가 높은 태국산이 가격이 더 비싼 편입니다.

 

용안육은 곰팡이가 잘 생기기 때문에 구입할 때 잘 건조되었는지 잘 보셔야 하며

색은 노르스름 하거나 연한갈색이 좋고 검정색이면 건조를 잘 못한거거나 변패된 것이고

무게를 높이기 위해 엿으로 가공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너무 끈적거리거나 무거우면

피하는게 좋다고 하네요.  

 

진정작용이 뛰어나며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며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며

우울증, 불면증에도 좋은 용안육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용안육 龍眼肉 >

 

 

 

기원은 무환자과 (무환자 나무)에 속한 상록교목인 룡안의 가종피로 여름, 겨울에 과실이 성숙할 때

채취하여 과피를 제거하고 가종피만 취하여 쇄건 한 것 입니다.

 

생태는 중국의 남부 지방, 타이완, 베트남, 타이, 말레이시아 등 열대 지방에서 자라는 늘 푸른 큰 키 나무입니다.

잎은 2~5쌍이 어긋나고 꽃은 황백색으로 작으며 꽃받침이 5개로 갈라지고 수술은 8개 입니다.

열매는 핵과로서 바깥쪽은 황갈색이며 안에 흑갈색의 종자가 2개 들어 있습니다.

열매의 껍질을 벗기면 과육같이 보이는 투명한 가종피가 보이며 이 것을 말려서 약재로 사용합니다.

 

이명으로는 익지, 밀비, 룡안건, 계원육, 원육, 원안, 계단 이라고도 불립니다.

 

성미는 따뜻한 성질이며 무독입니다. 맛은 단 맛이 납니다.

 

효능은 건망증, 불면증, 권태감에 좋습니다.

 

용안나무의 과육을 용안육이라고 하는데 생각이 너무 깊어 가슴이 뛰며 진정되디 않고

건망증이 있으며 밤에 잠을 잘 자지 못 하는 증상에 좋으며 병을 앓고 난 뒤 기운이 없고

얼굴빛이 누렇고 권태로우며 식은땀이 많이 나는 증상에 효과가 있습니다.

오랫동안 복용하면 심지가 강해지고 총명하여 기억력이 좋아집니다.

 

심장과 비애 작용하며 이두장기응 보하고 혈의 영양분 공급을 원활하게 해줍니다.

 

 

용안육은 신농본초경에 용안이라고 수재되어 있으며 열매를 자르면 검고 커다란 종자2개가 들어 있어서

중국 사람들이 용의 눈과 닮았다고 하여 용안육이라고 이름 붙였다고 합니다.

 

사용법으로는 과육 5g을 물 2컵 (400ml)에 달여서 복용하거나 알약으로 만들어 복용합니다.

출산 후에 기운이 없고 몸이 부었을 때에 생강, 대추와 함께 같으 양으로 배합하여 달여 먹으면

효과가 있습니다. 대추와 함께 복용하면 신경성 정신질환의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금기사항으로는 성질이 따뜻해서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가 더부룩하며 음식 정체의 경우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몸의 겉부분에 있는 사기의 해제에 불리함으로 감기 등과 같이 기후가 고르지 못하여 생기는

병증으로 풍, 한, 서, 습, 조, 화와 역병이 인체에 침입하여 낫지 않는 상태에는 섭취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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