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개똥이 엄마 입니다.
요즘 사람들은 스트레스도 많고 공기도 안좋고 미세먼지도 많아서 탈모가 많은데요.
샴푸를 보면 어성초가 들어간 것이 많습니다.
어성초는 기침 가래 종기에 좋습니다.
외용과 욕탕제로도 많이 사용하며 피부병에 좋아 입욕제 및 샴푸로 많이 쓰이는 듯 합니다.
< 어성초 漁腥草 >
기원과 생태는 삼백초과에 속하는 1년생 초본인 약모밀에 건조한 지상부분입니다.
제주도와 울릉도의 숲 속에서 자라지만 요즘은 우리 나라에서 재배하면 일본, 중국, 타이완,
히말라야, 자바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 입니다.
높이 50cm, 꽃은 5월 6월에 피는데 줄기 끝에서 짧은 꽃대가 나와 수상화서가 형성되어
꽃덮이가 없는 많은 나화가 달립니다.
화서 밑에 꽃잎같은 흰색에 총포가 4개 있습니다. 열매는 삭과입니다.
이명으로는 즙, 즙태, 자배어성초, 취저조, 약모밀 입니다.
십약, 중약이라고도 합니다.
잎이 모밀과 비슷하므로 약이 되는 모밀이라 하여 약모밀이라고 합니다.
어성초는 명의별록에 즙이라는 이름으로 수재되어 있으며, 식물의 냄새가 생선썩는 것과 비슷하므로
어성초라고 합니다. 여러 가지 약효가 있고, 중요한 약재라 하여 십약 또는 중약 이라고도 합니다.
성미는 매운 맛이며 약간 차가운 성질 입니다.
줄기와 잎에서는 생선 비린내가 납니다.
효능은 해열과 해독 작용, 폐렴, 기침과 함께 피를 토하는 증상, 요로 감염에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급성 기관지염, 소아의 폐렴, 장염 으로 인한 설사에도 좋습니다.
뿌리가 달린 전초를 어성초 십약 또는 중약 이라고 하는데 해열, 염증 제거의 효능이 있으므로
폐렴에 의한 기침, 가래 등 에 좋고 온 몸에 열이 나면서 소변을 잘 보지 못하는 증상을 치료 합니다.
온몸의 열이 나면서 종기가 생길 때도 이용합니다.
사용법은 전초 20g에 물 4컵(800ml)을 넣고 달인 액을 반씩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하거나
술에 담가 복용합니다.
생초보다 건초를 끓여먹는것이 좋으며 잘못 끊이면 특유의 비린내가 날 수 있으니 뚜껑을 열고 끓이면 냄새를 없애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끊이기 전에 어성초를 덖어줘야 더 고소하고 신선도를 유지 할수 있는데 불에 덮지 않고 열풍 건조만 하면 우유처럼 하루만에 신선도가 떨어 집니다. 어성초 물에서 염록소의 풋내가 나게 되는데 옥수수 수염, 보리, 둥글레 등을 넣고 끊이면 냄새도 줄고 고소함이 커져서 마시기 수월 합니다.
피부병에는 짓찧어 즙을 내어 바르고, 피부병이 자주 나는 사람은 욕탕제로 이용하면 좋습니다.
여름철에 극성을 부리는 무좀에는 짓찧어서 바르고, 생즙을 내어 마십니다.
건초를 분쇄해 가루로 만들어 1회 분량씩 여과지 봉투에 담아 욕조에 담가 사용하면 아토피 에도
상당한 효과를 준다고 합니다.
액상 형태로 진하게 졸인 어성초 물을 바로 목욕물애 타서 써도 좋습니다.
금기사항으로는 몸이 허약하고 찬 사람은 복용을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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