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사상자의 효능

 

 

 

 

 

 

안녕하세요.

개똥이 엄마입니다.

 

사상자는 오미자, 구기자, 복분자, 토사자와 함께 오자연종환의 구성 약물 중 하나입니다.

五子에 포함 되어 정력을 도우며 양기를 보강해주는 약재 입니다.

가시 같은 짧은 털이 있어 작은 벌레같이 생겼으며,

살충작용이 있어 피부 질환, 습진, 낭습증 등을 치료 합니다.

습기를 없애주며 냉. 대하, 엉덩이 습진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사상자는 독고마리처럼 다른 물체에 잘라 붙고 까끌 까끌 합니다.

 

 

 

< 사상자 蛇床子 >

 

기원은 미나리과에 속한 사상자 및 벌사상자의 성숙한 과실 입니다.

 

생태는 산과 들에서 흔하게 자라며 일본, 중국, 타이완, 인도, 미얀마에 분포하는 두해살이 풀입니다.

높이 30~70cm 이며 줄기는 곧게 서며 전체에 짧은 털이 있습니다.

잎은 어긋나고 꽃은 6월~ 8월에 흰색으로 핍니다.

열매는 달걀 모양이며 길이 3mm에 4~ 10개씩 달리며 가시 같은 털이 있어 다른 물체에 달라 붙습니다.

 

이명으로는 사미, 사주, 사상인, 진들개미나리, 뱀도랏 이라고도 합니다.

 

성미는 따뜻하며 쓰고 맵고 단맛이 있습니다.

독이 조금 있거나 거의 없는 편입니다.

 

 

효능은 생식기 가려움 증, 자궁 냉증에 효과가 있습니다.

열매를 사상자라고 하며 신장의 기능을 돕고 허약 체질을 개선해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남성의 생식기 가려움증, 여성의 생식기가 붓고 아픈 증상, 자궁냉증, 피부 습진과 가려움증을 치료 합니다.

여성의 생리 불순과 생리통 완화에 좋고 손, 발이 차가운 증상에도 도움을 줍니다.

정력 강화에도 좋으며 발기장애, 요도염을 치료합니다.

소염작용이 있어 피부 트러블, 아토피등 상처 부위에 사상자 달인 물을 바르면

살균과 소염에 도움이 됩니다.

 

사용법은 사상자 5g을 물 2컵 (400ml)에 달여서 복용하고 외용에는 달인 액으오 씻어 냅니다.

남성의 고환 주변 습진에는 고삼과 함께 달여 먹으면 좋습니다.

만성 습진과 여성의 외음부 소양증, 트리코모나스 질염에는 사상자를 달인 물로 세척 합니다.

 

9월~10월에 타원형으로 열매가 짧은 가시로 뒤덮여 달리며 그 열매를 약재로 쓰고

열매가 완전히 익어 누런 색을 띠었을 때 채취 하여야 약성이 좋습니다.

채취한 열매는 햇볕에 말린 다음에 불순물을 채로 걸러내어 사용 합니다. 

 

사상자가 자라는 곳 주변으로 뱀들이 먹이를 잡는 일이 많아 중국 사람들이 사상자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유래는 피부병이 전염 된 마을에 의원이 지나 갔는데 그 의원이 뱀성에 가서 약을 구해 오라고 하였습니다.

2명의 젊은 남자가 희생 되었고 3번째 젊은 남자가 노스님에게 뱀을 쫓는 법을 묻자 아끼던 술을 주었습니다.

술을 뿌리면서 지나가자 뱀들이 공격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뱀이 놀던 곳에 풀을 가져와 달여 먹자 피부병이 나았고 노스님에게 그 술이 무엇이냐고 물으니

사상자로 만든 술이 였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금기 사항으로는 하초습열, 몸안의 음액이 모자라 허열이 뜨는 경우는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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